[비즈니스 영어 회화] 신입 사원의 공부법을 공유하다

영업생산팀 신입생으로 들어온 지 어느덧 반년.

우리 팀은 독일 양판사와 접촉하는 경우가 많은데 입사 후 나는 주로 메일이나 메신저로 소통해왔다.하지만 사실 이렇게 텍스트로만 소통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전화로 빠르게 컨택하는 것이 더 효율적일 때가 많고 정기적으로 월간 미팅도 있어 영어 회화가 점점 절실해졌다.머릿속으로 어떻게 말해야 할지 문장은 만들어지지만 막상 그 문장을 입 밖에 내려고 하면 긴장되고 말문이 막히는 경험의 반복이었다.

연말쯤이면 백신 접종도 거의 끝날 것이고 해외 출장과 주재원 파견 일정 또한 잡혀 있었기 때문에 점점 바빠지는 직장생활을 생각한 끝에! 조금이라도 여유가 있을 때 확실하게 비즈니스 영어 회화 공부를 시작하기로 결심하고 학원을 알아보게 되었다.

내가 이번에 배운 것은 1:1 성인전문학원인 Offia 어학원이었다.강남역 근처에 있는 1:1 말하기 전문학원이지만 영어회화학원 리뷰를 찾다가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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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점, 수원점, 동탄 삼성점, 인천 송도점에 지점이 있었고 그중 내가 간 곳이 강남점이었다.

직장인들의 후기가 유독 많은 곳이었지만 대부분 단기 수강을 했음에도 영어회화 실력이 크게 늘었다는 호평이 있었다.특히 보편적인 비즈니스 표현을 배우는 수업이 아닌 개인 업무에 맞춰 커리큘럼을 짜준다는 점에 마음을 기울여 상담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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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을 위해 우선 레벨테스트를 받았다.테스트는 AI로 보는 시스템이었지만 결과 파일은 따로 카카오톡으로도 보낸다.처음 보는 시스템이라는 것도 신기했지만 내 어학성적까지 합쳐서 더 신기했다.시험 결과 글쓰기, 단어, 듣기 쪽은 상당히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상대적으로 말하는 것이 많이 부족한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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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 결과를 함께 보면서 상담을 할 때도 1차적으로 커리큘럼을 추천받기는 하지만 자세한 커리큘럼은 강사와 함께 짜고 있다.

  • 말하기 시간이 최대한 많도록 실전 롤플레이 수업하기 – 업무처리 및 업체 컨택시 필요한 영어 표현 학습 – 엑센트/발음/억양 교정하기
  • 커리큘럼을 세우면서 주요 목표로 정한 3가지!
  • 영어회화를 하는 것에 거부감을 느꼈기 때문에 우선 영어회화 자체에 익숙해졌어야 했다.그래서 수업의 대부분을 최대한 영어로만 하기로 결정하고 본격적으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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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수업 전에 먼저 내가 어떤 상황에서 영어회화가 필요한지, 그동안 가장 힘들었던 점은 무엇이었는지 등을 이야기했다.

나는 보통 제품 생산 과정에서 품질 상태를 점검하는 과정에서 협력사와 품질 문제/작업 일정 등을 확인하기 위해 연락을 하는 경우가 많다.이 과정에서 내가 담당하는 협력사가 독일이 더 많기 때문에 담당자와 영어로 소통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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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와 수업을 하면서 기본적인 소통에 필요한 표현뿐만 아니라 돌발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몇 가지 스크립트도 준비한다.

이에 따라 몇 가지 실제 사건을 알려드렸다.예를 들면 ▼▼▼

제조협력사의 공정과정 오류로 바이어/협력사 간 중간 커뮤니케이션을 한 적이 있다.

이때 나는 협력사 커뮤니케이션 담당이었는데 메신저 연락으로 계속 늦어져 중간에 눈치를 많이 본 적이 있다.ㅜ 이런 돌발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몇 가지 표현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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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수업 초반에는 영어로만 말하는 것이 부담스러워 어쩔 줄 몰랐다.

그러나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는 것’이 아니라 ‘영어로 말을 하는 것 자체에 대한 두려움’이었기에 긴장해서 말끝을 흐리는 한이 있더라도 계속 스피킹을 해보라고 강사님이 유도해 주신다.

다행히 1:1 수업이라 나의 빈약한 스피킹을 듣는 사람은 강사 혼자였기 때문에 ㅋㅋㅋㅋ 조금이라도 부담없이 이야기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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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은 보통 1. 영어 패턴을 배운 뒤 2. 예시문을 스피킹하면서 연습하고 3. 상황별로 활용해 스크립트를 짜 4. 실전처럼 롤플레이를 하고 5. 발음, 억양, 강세 같은 부분을 코칭받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단순히 표현을 배우고 끝이 아니라 내가 직접 내 상황에 대입해서 바로 그 자리에서 연습을 했더라면 영어 회화에 빨리 익숙해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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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말하기에 익숙하지 않아서 말할 때도 책을 좀 읽듯 딱딱하게 말하는 경향이 있었다.

그래서 강사와 수업을 하면서 문장 중간중간 쉬어야 하는 타이밍, 문장 중 단어가 어디에 위치하느냐에 따라 강세를 달리해야 하는 것 등! 더 자연스럽게 스피킹이 들릴 수 있도록 롤플레이를 하면서 실시간으로 교정을 받았다.

말하기 기술은 강사가 내가 집에서도 혼자 연습할 수 있도록 그날 배운 상황 스크립트를 녹음해 파일로 보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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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집에서 강사의 녹음을 참고해 자신의 발음과 비교하며 연습을 해 볼 수 있었다.수업 두 달이 지나 이전에 내가 제출한 말하기 과제와 비교해 보니 확실히 더 생동감 있는 스피킹을 할 수 있게 된 것이 느껴져 기뻤다.

그리 오랜 기간은 아니었는데도 비즈니스 영어회화 실력이 확연히 늘고 업무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최근에는 바이어나 협력사 담당자와 연락할 때 전화로 하는 경우가 더 많아졌다.

아직 완벽한 스피킹이 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수업듣기 전에 비하면 훨씬 자신있게 말할 수 있게 되었어!

메일, 메신저로 연락을 할 때는 답장이 올 때까지 잠시 기다릴 때도 있고 전체적으로 일의 속도가 느슨해지긴 했지만 지금은 전화 교류가 점점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업무 효율도 훨씬 좋아졌다.

비즈니스 영어 회화 공부에는 여러 차례 도전해 봤지만 이번처럼 단기간에 확실한 성과를 이룬 것은 처음이었다.특히 영어회화 사용에 익숙하지 않았던 나로서는 이처럼 수업 내내 영어로 대화하며 실전처럼 연습할 수 있는 시간이 도움이 됐다.단순한 프리토킹이 아닌 실제 내 업무에 필요한 상황에 맞게 배운 영어 표현을 활용해 롤플레이를 했기 때문에 더욱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이번 수업을 듣고 개인적인 의견

일상적인 대화도 아니고 비즈니스 영어회화는 정말 내일 당장 회사에서 필요한 내용에 집중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그래서 그룹 수업보다는 일대일 수업이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한다! 회사를 다니면서 영어공부가 필요한 상황이라면 일대일 비즈니스 영어회화 수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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